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8. 13:26

반전 스릴러『셔터 아일랜드』줄거리, 관람포인트, 트라우마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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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셔터 아일랜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한 반전이 있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관람포인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가진 트라우마와 관련하여 '트라우마가 사람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간략하게 서술하려고 합니다.

 

줄거리

셔터 아일랜드는 탈출이 불가능한 감옥섬으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중범죄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곳입니다. 섬에서 수감되어 있던 여성 수감자인 레이첼 솔란도가 실종되면서 두 명의 연방수사관인 테디 대니얼스와 척 아울이 사건을 조사하러 섬을 방문합니다. 테디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중 하나는 나치 독일이 2차 대전 당시 다하우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비무장 상태였던 독일군 포로를 몰살한 일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아내가 방화범 앤드류 레이디스에게 살해당한 일이었습니다. 테디는 이 섬에 앤드루 레이디스가 수감되어 있다는 정보를 얻고, 그와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수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테디는 이 섬에는 공산주의자의 자금을 지원받는 자들의 정치적 음모가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실종되었던 레이첼은 생존해서 돌아오게 되고, 테디를 자신의 전 남편과 혼동을 하게 되어 화를 내게 됩니다. 수사의 발단이 된 레이첼의 실종이 조작된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섬은 전두엽 절제술을 강제로 시술해서 식물인간으로 만드는 곳이었으며, 앤드류 레이디스는 테디 자신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됩니다.

  앤드류 레이디스는 자신의 아내를 권총으로 죽인 후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이 섬에 수감된 죄수입니다. 테디가 추적하던 방화범 앤드류 레이디스는 자신의 본명이며, 그가 겪었던 참혹한 일들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테디가 만든 환상이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에 맞춰서 연글을 해주었던 것입니다.

 소장인 존 코리는 앤드류 레이디스가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종의 사이코 드라마를 마련했던 것입니다. 앤드류는 이를 통해 환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객관적 실체를 받아들이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환상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소장은 앤드류에게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합의를 하게 됩니다. 앤드류는 척에게 "괴물로 살 것인가, 선인으로 죽을 것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수술을 하기 위해서 이동하게 됩니다.

 

관람 포인트

먼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연출과 카메라 워크입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감정이 복잡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를 촬용할 때 사용된 색조합은 주로 회색, 검정, 갈색 등의 어두운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압박감을 전달하기 우해 많은 장면에서 극적인 카메라 워크가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테디의 꿈에서 나타난 환상적인 장면들은 악몽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을 유발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혼란을 느끼도록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화의 관람포인트 중 하나는 뛰어난 연기력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아 각본 속의 인물을 잘 소화해내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조용한 말투와 온화한 표정으로 등장하는 벤 킹슬리의 연기 역시 이야기의 전개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이야와 스토리가 관람포인트입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심리적인 스릴러로서,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관객들은 테디와 함께 당황스러워지고, 혼란을 느끼며, 충격적인 결말과 마주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강렬한 연출과 전개, 뛰어난 연기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 다양한 관람 포이트를 가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와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다루고 있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깊은 생각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트라우마가 사람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영화는 미국의 연방수사국 요원 두 명이 심신 이상의 환자들이 수용되는 장소인 셔터 아일랜드에 파견되어, 하나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혼란과 혼돈, 혹은 트라우마에 관련된 상황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인간의 정신은 외부적인 충격과 내부적인 갈등, 경험과 기억, 신체적 요인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개인의 성격, 문화적 배경, 경험, 유전적인 영향 등과 함께 상호작용하여 우리의 정신적인 상태를 형성하게 됩니다. '셔터 아일랜드'에서 그린 주인공의 트라우마 역시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마주한 트라우마 중 하나는 2차 대전 당시의 전투 경험입니다. 전쟁에서 보고 경험한 일로 인해 정신적인 부담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증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는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삶에서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감옥과 같은 병원처럼 폐쇄된 공간과 같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정신적인 영향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수용되는 셔터 아일랜드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수감자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혼란스러운 일상생활을 보내고, 강제적인 규칙과 제한, 다양한 정신적 압박들로 인해 정신에 부담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인간의 정신적 안정감을 깨뜨릴 수 있으며, 정신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경험이 누적된다면 정신적인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사라진 환자의 사건을 조사하면서, 과거에 경험한 트라우마와 연관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개인의 정신적인 상태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개인의 정신적 안정감에 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경우에는 정신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를 통해 우리는 평소에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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